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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 조형물로 만든 울진의 일출, 일몰, 야경 명소

울진 은어다리는 남대천과 동해안이 만나는 지점 부근에 세워진 산책용 교량입니다. 자동차는 못다니고 자전거와 도보로만 건널 수 있는 다리지요.

다리 양쪽에 은어모양의 조형물을 장식해두고 있으며 밤이면 화려한 조명으로 시선을 끄는 곳이에요. 울진 야경의 대표 명소이기도 합니다.

은어 조형물을 이곳에 세운 것은 대표적인 은어가 지나다니는 길목이기 때문이에요. 바다로 나아간 은어가 다시 산란을 위해 되돌아오는 곳이에요.

10월이면 다리 위에서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은어를 관찰할 수 있어요. 길이 243m, 폭 2.5m의 다리로서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어요.

야경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일몰과 일출 또한 기막히게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관람시간 : 상시
-입장료 : 무료
-주차 : 울진은어다리인증센터 부근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