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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맞이 명소 '삼사해상공원'

영덕 삼사해상공원은 포항 호미곶과 영덕해맞이공원과 같이 경북 해맞이 명소로 꼽히는 곳으로 넓은 주차장과 접근성이 편한 장점을 갖춘 일출의 장소다.

삼사해상공원의 삼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세사람이 시랑관직에 지냈다해서 삼시랑이라고도 하고 세 번 생각한다고 해서 삼사라고 한다.

들어오면서, 살아나가면서, 떠나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장소로 푸른해변을 거닐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해상공원에 오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동해안과 태양의 모습을 담은 멋진 전시물과 동해바다이다.

해상공원은 어디를 걸어도 넓은 동해안을 실컷 구경할 수 있다.

이 정자는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삼사해상공원에서 가장 백미를 담당하고 있는 경북대종이 있는 종각이다.

계단을 타고 오를 수도 있으며, 차로 우회해서 갈 수도 있다.

정자 안에 있는 경북대종은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1996.08.04)을 기념하고 민족화합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하며, 앞에 있는 안내판에서 해상공원의 어원과 유래를 확인할 수 있다.

곳곳에 쉼터와 조경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함께 구경하는 재미도 솔쏠하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주차공간 : 전용 주차장 이용

출처 : 경북나드리,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