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굳건히 남아 호국정신을 지키는 두 개의 탑, 감은사지

감은사지는 경주 용당리의 낮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무왕이 부처의 힘으로 외세의 침략을 막고자 이 절을 짓기 시작했으며, 짓는 중에 문무왕이 승하하여 그의 아들인 신문왕이 절을 완성지었다고 합니다.

건물은 모두 사라지고 절터는 동쪽과 서쪽의 삼층석탑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감은사지 삼층석탑은 경주에 남아있는 삼층석탑 중 가장 거대한 탑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압도되는 느낌입니다.

이곳은 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시간에 상관없이 방문객이 많은 곳입니다.

관람시간 : 상시
입장료 : 무료
주차 : 감은사지 전용 주차장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