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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의 따개비밥, 홍합밥 맛집, 명가식당

울릉도는 천혜의 환경이 내어준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가 넘쳐 나는 곳이다. 육지와 떨어져 있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옛날, 육지와의 왕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울릉도에 곡식이 귀했다. 산악지대가 대부분이라 곡식 농사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한 쌀에 흔히 구할 수 있는 조개류를 넣어 밥을 짓거나, 면을 끓여 먹는 일이 많았다. 요즘은 예의 그 식문화가 울릉도의 별미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홍합밥, 따개비밥, 따개비칼국수 등이 바로 그 별미이다. 홍합, 따개비 등 향긋한 바다향과 구수한 곡향이 만나 밥만 먹어도 호사스럽다.

식객 허영만 선생도 방문했던 곳으로 알려진 저동항의 명가식당에서 울릉도 별미를 만나 보자. 바다 풍미 가득한 한 그릇이다.

-영업시간 : 06:50 – 20:30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대표메뉴 : 홍합밥, 따개비밥, 따개비칼국수
-주차 : 공용주차장 이용(무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울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