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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멋진 동굴 포토존이 있는 경주의 숨겨진 해변

경주 동해안 중에서도 가장 남쪽에 지경리 해변이 있다.

울산과 이웃한 경상북도의 지역 경계라 하여 ‘지경’이라는 지명을 가진 곳이다.

작은 고깃배 드나드는 아담한 항구 지경항에서 북쪽으로 약 400m 해안을 따라 걸어가면 멋진 기암괴석들이 나타난다.

그중 압권은 바위 위의 소나무가 멋스러워 마치 분재 작품을 보는 듯한 갯바위이다.

사진작가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진 일출 사진 명소이다.

소나무 바위에서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깎아지른 바위가 동굴이 된 스폿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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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이 사진 프레임이 되어 멋진 인생 사진을 선사한다.

동굴 안에서 바다와 나를 함께 담으면 막 찍어도 예술이다.

- 이용시간 : 상시
- 이용료 : 무료

- 주차 : 공용주차장 이용 (무료)

출처 : 경북나드리,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