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소박하고 평화로운 어촌마을에 물들다

경주 감포 해안도로 31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대본항에 닿는다.

대본항은 1968년에 지정된 경주국립공원 대본지구에 속한 아담한 항구이다.

대본지구는 소박한 어촌과 유서 깊은 신라 문화유적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대본항과 멀지 않은 곳에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인 문무대왕 관련 유적이 산재해 있다.

문무왕릉이 한눈에 보이는 이견대, 문무왕이 잠든 수중릉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까지. 경주 동해안의 대표 문화유적이 모여 있다.

이견대와 인접한 대본3리 방파제는 한가롭고 날 것 그대로의 어촌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소담한 항구와 작은 고깃배들의 행렬, 방파제 끝의 빨간 등대가 아름답다.

고즈넉하고 작은 항구를 중심으로 동네를 이루고 있고, 자연산 활어회 단지도 형성되어 있다.

- 이용시간 : 상시
- 이용료 : 무료

출처 : 경북나드리,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