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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의 향연! 일출&일몰과 스노클링의 성지, 송대말등대

송대말등대는 감포 앞바다를 밝혀주는 등대로 1955년 건립된 무인등대였다가 1964년 유인등대로 승격시켜 현재까지 운영 관리되고 있다.

'송대말'이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는 뜻으로, 하얀 등탑과 어우러진 무성한 소나무가 인상적인 곳이다.

한옥 건물 위에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본따 지은 등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바다 건너편으로는 감은사지 석탑을 음각화해 만든 감포항 방파제 등대를 볼 수 있다.

투명한 에메랄드 물빛으로 여름에는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일몰과 일출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송대말등대 바로 옆에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송대말빛체험전시관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관람시간 : 정해진 시간 없음
관람료 : 무료
주차 : 수협감포활어직판장 주차장
(*빛체험전시관 관람시간 : 09:00-18:00)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