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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상대산'

대진해수욕장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 가운데 용 두 마리가 정상을 오르는 형상을 한 상대산이 있다.

대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 비교적 짧은 코스에 멋진 뷰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상대산 정상에는 관어대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절벽 바위 아래를 흘러 동해로 들어가는 맑은 송천강과 푸른 동해에 온갖 물고기가 헤엄쳐 노는 것을 볼 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동해안 최고의 명승지라 불리던 상대산 관어대는 올라오면 발 아래에 고래불해수욕장과 푸른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시원함을 절로 느낄 수 있다.

관어대 뒤편으로는 주변에 조망을 가리는 산들도 없어서 드넓은 영해평야와 병곡평야가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 상시오픈

주차공간 : 대진해수욕장 주차장 이용

출처 : 경북나드리, 영덕군